by이윤정 기자
2023.07.07 14:10:4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안테나는 지난 3일 공공주택의 대중화를 위해 에너지엑스와 건축물 탄소중립 공동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아츠스테이 영등포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현, 홍두화 에너지엑스 공동 대표와 나태흠 안테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 중립의 실현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의 ZEB 대중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친환경건축 프로젝트의 사업개발 △시장 요구 사항의 분석을 통한 전략의 수립 및 수행 △국내 및 해외 경제정보 등 자료 분석 등을 함께 이행하게 된다.
에너지엑스는 지속가능 건축을 위한 IT 플랫폼과 에너지효율화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ZEB 건축(신축 및 리모델링)에서부터 에너지 전환 건축(ESG, RE100)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건축 플랫폼과 IT 및 엔지니어링 기술 기반의 에너지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번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안테나는 이번 에너지엑스와의 계약으로 SH에 공급예정인 내발산동 공공임대주택을 ZEB로 계획한다. 내발산동 공공임대주택은 7월 중 SH의 심사를 거쳐 매입약정을 하고 강서구청과 협의를 거처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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