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고물가 겨냥 '실속' 방점

by남궁민관 기자
2022.11.30 10:46:53

가격·품질 갖춘 가성비 선물세트 등 680여종 선봬
5만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 전체 비중의 70% 구성
최대 40% 할인…구매 금액별 최대 150만원 상품권도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총 42일간 대형마트, 슈퍼마켓(익스프레스), 온라인 전 채널에서 합리적 가격에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 모델들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2023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최근 살인적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명절 선물세트 역시 사전예약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른바 ‘얼리버드’ 혜택을 누리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인데, 실제로 홈플러스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예약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사전예약의 최대 장점은 폭넓은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되며 온라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선보이는 품목은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별로 구성했다. 특히 고객 수요가 높은 5만원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는 전체 비중의 70%에 육박할 만큼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포켓 누룽지 견과 혼합세트 △하루견과 30입 세트 △CJ 명가토종김 5호 △홈플러스 시그니처 ASC 인증 기장 미역 다시마 세트 △동서식품 카누 아메리카노세트 8호(5+1) △LG 프로폴리스 기프트세트(10+1) 등을 선보인다.



원가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이지만 최적가에 구성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샤인머스캣 망고 세트 △궁 쇠고기 육포 선물세트 △1000일 동안 키운 완도전복 세트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 △브룩스 다이아몬드 LA식 꽃갈비 냉동세트 등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해 △넘버9 1++등급 한우 오마카세 냉장세트 △블랙라벨 한우 토마호크BBQ스테이크 냉장세트 △칼라라 와규 MB6+ 냉장세트 △이력추적 참굴비세트 1호 등 40여종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도 있다. 헬시플레저족을 위한 선물세트로 △홈플러스 시그니처 매일먹는 진짜홍삼(1+1) △정관장 홍삼원(4+1) △티젠 콤부차 보틀 선물세트(10+1) △산지기획 진안 수삼세트 등을 선보이며 ‘홈술족’, ’혼술족’ 등 주류애호가를 위한 △엑스레이티드 △봄베이 사파이어 △호세쿠엘보 △프레스코발디 레몰레 로쏘&비앙코 등을 판매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 상무는 “이른 설을 앞두고 연말·연초 고객 물가 부담 절감을 위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선물세트를 일찍이 준비했다”며 “세상 모든 설 선물을 선보이는 홈플러스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현명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