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아이㈜, '슈퍼그린 수직정원(벽면녹화)' 우수발명품 선정
by이윤정 기자
2022.07.08 11:25:5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씨엠아이㈜은 자사 ‘슈퍼그린 수직정원’이 2022년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씨엠아이는 이에 2025년 7월 5일까지 3년간 우수발명품의 확인이 유지되어 우선구매를 추천받는다.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제도는 정부·공공기관 등에서 물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발명진흥법 제39조에 의거 특허청장이 우수발명품의 지원, 육성 및 구매 증대를 위해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우수발명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제도다.
슈퍼그린 수직정원은 기후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내·외 환경의 중요성과 사회적 필요성에 따라 개발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자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적층형 조립식 모듈 특허기술을 적용해 수직면에 다양한 식물을 쉽게 기를 수 있다.
자체 제품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통하여 적정 습도 유지, 미세먼지 제거와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공기질 개선 효과)를 입증하였고,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3년간 실외 생육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정종문 씨엠아이 주식회사 전략개발실 실장은 “슈퍼그린 수직정원이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된 것은 실제 효과가 입증되고 기술이 검증된 제품이 공공시장에서 활로를 개척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환경을 지키는 데도 지름길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