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치과, 종로구 어린이 '치아 건강 지킴이' 되다

by전상희 기자
2016.08.31 10:15:30

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치과, 종로구 드림스타트와 ''우리아이 건강한 치아만들기'' 공동 사업 실시

푸르메재단과 종로구 관계자들이 31일 푸르메센터에서 종로드림스타트 ‘우리아이 건강한 치아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푸르메재단)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의 구강 건강을 돕기 위해 종로드림스타트 ‘우리아이 건강한 치아만들기’ 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시작하는 ‘우리아이 건강한 치아만들기’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구강 관리가 소홀한 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충치치료·유치발치·치아 홈 메우기 등 양질의 치과진료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푸르메치과는 종로구가 추천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체 진료비 중 보험 항목은 종로구가 전액 부담하며 비보험 항목은 자부담 10%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종로구와 푸르메치과에서 모두 지원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이 적절한 치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원 이사장은 “푸르메치과의 우수한 의료진을 통해 어린이들이 제때 필요한 치료를 받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