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박람회 관람 키포인트는..

by강동완 기자
2009.10.30 14:03:00

서울시소상공인창업박람회, 오는 11월1일까지 계속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서울특별시는 2009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 무역전시장(SETEC,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제4회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를 '테마가 있는 창업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박람회 참관시 사전에 알아볼 항목들을 체크해보자.



창업박람회 관람을 위해 먼저 서울시창업박람회 홈페이지 www.sbex.co.kr에 접속하면 프랜차이즈 참가업체 리스트와 배치도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창업테마별로 존을 구성하고 참가업체를 배치하여 관람객이 관심분야별로 심도있게 관람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따라서 관람객은 창업하고자하는 업종을 사전에 조사하고 참여업체에 대한 기본지식을 숙지하고 관람하면 더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울시소상공인 창업박람회는 민간 창업박람회와 달리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사전에 조사한 참가업체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궁금한 사항들을 조목조목 상담하여야 한다. 이때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입장에서 상담을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거래조건, 회사의 규모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다.

성공창업인 상담부스에서는 관심업종의 성공창업인들의 성공노하우를 상담을 통해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전문상담사들이 업종별로 외식업종합상담부스, 도소매/서비스업 종합상담 부스에서 자금지원에서 경영상담까지의 종합적인 전문상담이 가능하다, 더불어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행, 서울시 세제과, 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의 창업지원기관의 상담도 가능하다.





서울시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2009년(1월~10월)에만 9,419명이 수료한 인기창업강좌이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유명강사들이 교육을 한다.

소상공인지원정책, 창업트랜드, 고객관리, 창업경영사례 등 창업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창업박람회 창업아카데미도 조기에 마감이 되었다. 잔여자석에 한해 당일 수강이 가능하다.



서울시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전문상담사들은 1년에 1인당 1개아이템에 대하여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2년간 연구조사한 최신 업종별 창업가이드북 46종 총 46,000권을 관람객 1인당 2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을 재미있게 만화로 엮은 “창업입문 100문 100답” 1.000권등 박람회기간 창업정보지 52,000부를 무료로 배포한다.




2009 서울시 창업박람회에는 다양한 참가업체 외에도 해외신사업아이템 20종, 1인창조기업 아이디어, 2030 청년아이템 등의 다양한 아이템이 엄선되어 소개된다. 다양한 창업아이템들을 박람회장 한곳에서 구경할 수 있어 창업아이템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 창업박람회는 타박람회의 단순히 보는 박람회에서 탈피하여 보고 상담하고 체험하는 박람회를 기획하여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지공예, 퀼트, 핸드페인팅, 한방발효화장품, 맞춤형가구 아이템을 무료로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무료체험은 1일 3회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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