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 11일 만에 200만 돌파...주말 무대인사로 흥행 힘 보탠다

by이데일리SPN 기자
2009.01.09 16:09:00

▲ 영화 `쌍화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유하 감독의 신작 '쌍화점'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사 측은 "자체 집계 결과 8일까지 전국 496개 스크린에서 196만683명의 관객이 관람했다"며 "9일 오전 중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구랍 30일 개봉한 '쌍화점'은 개봉 11일만에 2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지난해 개봉된 청소년 관람불가 한국영화 중 '추격자'와 '미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쌍화점' 측은 2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번 주말 유하 감독을 비롯,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등 출연진들이 서울과 경기도 일대 극장을 돌며 무대인사로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