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25.03.24 10:44:26
11개 유럽지역 상의, 한국 사업 환경 설문조사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유럽 기업들의 사업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기업들은 특히 한국의 일관성 없는 규제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등 11개 유럽 지역 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연례 한국 비즈니스 환경 설문조사를 보면, 한국 내 유럽 기업들이 성과에 만족하는 비중은 지난해 45%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68%, 2023년 58%에 이어 지속 하락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조사에는 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유럽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13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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