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3일 공원 어린이물놀이장 8곳 개장
by이종일 기자
2022.07.15 14:05:58
|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도담공원 어린이물놀이장에 물이 채워지지 않은 모습. (사진 = 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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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서구는 2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서구지역 공원 8곳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기존 7개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검단신도시 도담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추가로 문을 연다.
최근 인천도시공사가 조성한 도담공원 물놀이장은 서구와 함께 운영한다. 인천시가 관리하는 청라호수공원과 경명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포함하면 서구에서 물놀이장 10곳이 개장하는 것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다. 입장은 무료이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다.
서구 관계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 가이드라인에 맞춰 수질관리, 안전관리 등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