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올해 명품특산물 대상 시상식 개최

by정재훈 기자
2020.07.19 22:33:40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해 지난 17일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관람객과 기자단이 올해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 중 분야 별 우수업체를 직접 선정했으며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과 ‘올해의 고객감동 대상’, ‘올해의 농식품발전 대상’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킨텍스)
다양한 판촉 및 홍보활동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명품마케팅 대상’에는 전라북도 장수군과 충청북도 충주시, 경기도 평택시가 수상했다.



장수군은 국내 명품한우로 통하는 장수한우 홍보와 한우 농가 발전을 위한 홍보를 펼쳤고 충주시는 마스코트 ‘충주씨’와 함께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심을 모았으며 평택시는 평택시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및 지역 우수 농산물을 출품해 활발한 판촉 활동을 벌인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기관을 선정하는 ‘고객감동 대상’에는 재단법인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충남연구원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경상남도 함양군이 각각 수상했으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개척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업체를 선정하는 ‘농식품발전 대상’은 재단법인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경상남도 산청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받았다.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지역 별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별농가,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며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300여 기업체가 참가, 400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관련업체 종사자 및 일반참관객 등 약 4만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킨텍스는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