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초대석]"치유의 숲으로 국민 행복 증진할 것" 신원섭 산림청장
by안성종 기자
2017.01.06 10:30:53
2021년, 제15회 ''세계산림총회'' 서울에서 열려
''치유의 숲'' 9개소 운영, 전국 38개 새로 조성 예정
[이데일리TV 안성종 PD] 6일(금) 오후 5시 30분 방송되는 이데일리 초대석(진행 이주영)에는 새해 첫 출연자로 신원섭 산림청장이 출연한다.
| [이데일리TV] 이데일리 초대석에 출연한 신원섭 산림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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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해 12월 ‘제15회 세계산림총회’ 개최국으로 한국(서울)이 결정됐다는 소식으로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로는 40여 년 만의 유치로, 총회를 통해 산림녹화 성공 경험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산림청은 국·공립 ‘치유의 숲’ 9개소를 조성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전국에 38개의 ‘치유의 숲’이 새로 조성될 예정이다. 각 치유의 숲은 건강증진 및 심신 안정·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우수한 산림환경에 별도의 공간을 조성했다. 또 특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시설 및 산림치유 전문인력인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치하고 있다.
| 국립 산음 자연휴양림 내 ‘산음 치유의 숲’ (사진: 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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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뷰에서 신청장은 산림복지를 강조하며 “환경성질환과 만성질환이 만연하고 누구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오늘날, ‘치유의 숲’은 국민들에게 핵심적으로 제공해야 할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또 “ 건강을 잃은 사람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산림 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건강을 향상한다는 점에서 국민행복 증진에 효과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이 출연하는 이데일리 초대석은 오늘(금) 오후 5시 30분(본방송), 토요일 저녁 7시 30분(재방송)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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