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1.08.08 14:17:20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52주 신저가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들도 속출하고 있다.
8일 오후 2시1분 현재 유가증권과 코스닥 양 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 수는 총 560개다. 코스피시장에서 233개, 코스닥시장에서 327개 종목이 5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삼성SDI(006400)와 삼성전기(009150)가 4~5% 이상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기록 중이다. 현대미포조선(010620) LG화학(051910) LS산전(010120) LG생명과학(068870) 한진해운(117930) 등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은 18개에 불과하다.
하한가로 직행한 종목도 53개나 된다. 한신공영우(004965) 대구백화점(006370)우 세우글로벌우(013005) 등 우선주들이 주저앉았고 제닉(123330) 리켐(131100) 액토즈소프트(05279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갔다.
반면 상한가를 기록 중인 종목은 모나리자(012690) 예림당(036000) 삼성출판사(068290) 등 8개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