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09.12.18 16:14:35
[이데일리 증권부] 18일 유가증권 시장(1647.04pt)은 외국인이 약 2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3일 연속 하락 했지만, 코스닥 시장은 8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513.78에 거래를 마쳤다.
장외시장에서는 에스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시큐아이닷컴(9500원,+15.15%)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시큐아이닷컴은 연초대비 약 100%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내년도 합병 예정인 삼성SDS(+0.84%)와 삼성네트웍스(-0.43%)의 주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대한생명의 상장청구 소식이 알려진 이날 삼성생명(+0.23%)과 미래에셋생명(+0.95%)은 소폭 상승했지만, 금호생명(-0.93%)은 여진히 부진했다.
지난주 급등했던, 엘지씨엔에스는 오후에 낙폭이 커지며 5.41% 하락했다.
케이티스는 보합으로 일단 하락이 멈췄으나, 케이티씨에스는 1.22% 하락하며 7일 연속 하락했다.
범현대계열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기아차의 최근 강세와 맞물려 현대위아(3만500원)는 5.17% 상승하며 52주 신고가에 근접 했다.
현대카드도 이달들어 강세가 이어지며 1만5600원(+3.31%)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택배(-2.19%), 현대삼호중공업(-0.71%)은 약세로 마감됐다.
금일 장내시장에 상장한 멜파스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IPO관련 종목도 등락이 엇갈렸다.
내주 청약예정인 코디에스는 10.20% 상승하여 8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