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진섭 기자
2007.12.18 17:17:25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포니정 재단(이사장 김진현)은 18일 오전 서울 대치동 소재 파크하얏트서울에서 '제2기 포니정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생 3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김진현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정몽규 현대산업(012630)개발 회장, 이방주 현대산업개발 부회장, 이양섭 명신산업 회장 등 재단 임원진과 '제2기 포니정 장학생'으로 선정된 국내 대학생 33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니정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측의 추천을 받아 재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번에 선정된 제2기 장학생들에게는 2008년 1·2학기 등록금 전액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진현 이사장은 "매사에 원칙과 소신으로 일관했으며 바른 길을 걷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정도정신을 이어받고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하기 바란다"고 기념사를 통해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