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4.03.27 10:55:12
예초의·고유제 진행
4월 5일 동구릉 내 건원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4월 5일 한식(寒食)을 맞아 구리 동구릉 내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를 거행한다.
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있다.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1335~1408년)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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