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中企 신기술·신산업 성장기반 마련 나서
by김경은 기자
2023.06.15 11:00:00
‘제1차 미래혁신위원회’ 개최
기술혁신 규제 발굴·해소 노력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산업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차 미래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생산, 판매 마케팅 관련 기술혁신 규제를 발굴하고 신기술·신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
위원회는 기계, 전자, 정보산업, 의료기기 등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외부 전문가 등 19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인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중심으로 향후 2년간 현안을 논의하고 혁신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계 현안 공유 및 애로 발굴, 위원회 운영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노재홍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협력과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규제 애로 발굴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한 위원장은 “중소제조업의 활력 회복과 지속 성장을 위해 경영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히 제거하고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규제를 없애고 활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