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종호 기자
2021.11.05 13:03:12
BT 스피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TWS 출시 계획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이 브랜드 최초의 블루투스 스피커 ‘ACRO BE10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ACRO BE100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가진 음질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32bit H-iFi DAC을 탑재했으며, 정교화하게 커스텀된 우퍼와 트위터 스피커 유닛으로 저음과 고음 모두 흔들림 없이 단단한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또 포터블 플레이어에서 쌓아온 오디오 설계 기술과 노하우로 최대 출력에서도 왜곡없이 아날로그 사운드의 작은 부분까지 담아내 언제 어디에서든 쉽고 편하게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아스텔앤컨은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와 함께 포터블 플레이어 플래그십 모델인 ‘A&ultima SP2000T’, 스탠다드 모델 ‘A&norma SR25MKII’ 등도 출시한다.
SP2000T는 아스텔앤컨의 모든 오디오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서로 다른 음색으로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진공관 앰프의 트리플 시스템과 공간감 및 깊이감 등 더욱 세밀하고 균형 잡힌 소리를 구현하는 쿼드 DAC과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특수 설계가 적용됐다.
SR25MKII는 2020년 출시된 SR25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한층 선명해진 사운드를 자랑하며, 다양해진 출력 단자와 최대 2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성능 개선으로 한결 편안하게 음악 감상을 돕는다.
아스텔앤컨은 ACRO BE100을 시작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의 라인업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올 연말에는 첫 무선이어셋(TWS) 모델의 출시로 브랜드의 대중화에 더욱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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