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위례서 11월 분양…루원시티·삼송서도 공급

by경계영 기자
2019.08.08 09:54:01

아파트·오피스텔·단독주택 다원화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우미건설은 올해 하반기 오피스텔을 포함해 3개 단지 총 245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가장 눈길이 가는 단지는 위례신도시 A3-2블록 ‘우미린2차’다. 11월 분양 예정인 이 단지는 420가구 규모로 단지 인근에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에 진입하기도 편리하다. 위례신도시와 거여동을 잇는 위례서로도 임시 개통했다.

앞서 지난 5월 우미건설이 분양한 위례 우미린1차는 평균 경쟁률이 43대 1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다음달엔 인천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아파트 1412가구·오피스텔 100가구로 구성된 ‘인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투시도)를 선보인다.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며 모든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 7호선 연장선 석남역(개통 예정)과도 가깝다. 단지 내 2만여㎡ 크기의 테마형 스트리트몰 앨리스빌도 함께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10월 고양 삼송에서 ‘고양 삼송 우미 라피아노’ 527가구를 분양한다. 각 가구 간 독립성을 보장하는 3층 이상 다층 주택이며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가까우면서도 오금천과 오금공원, 북한산 등 자연환경을 누리기에 좋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분양시장을 이끌 위례와 삼송, 루원시티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만큼 ‘우미린’의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