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설 명절 앞두고 '음식 나눔' 행사

by김진우 기자
2016.02.03 10:31:05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현대차그룹의 광고대행사 이노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강남구와 서초구에 거주하는 조손가구 거주자 및 독거 어르신과 함께 설 음식 나눔 행사 ‘따뜻해라 2016’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노션 임직원들은 전날 오전 9시 복지관에 모여 쌀, 떡국 떡, 사골곰탕, 소고기, 과일 등으로 ‘설 음식 종합선물세트’를 꾸리고 포장했다. 임직원들은 고기 완자(동그랑땡), 동태전, 꼬치전 등 각종 전을 직접 부치며 명절밥상 차리기에 나섰다.



오후에는 설 음식 세트를 조손가정과 독거 어르신 자택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전을 포함해 만두, 잡채, 식혜, 나물 등으로 차려진 설날 밥상을 대접하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음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임직원들이 음식 장만에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설날음식 나눔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실질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