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현정 기자
2012.01.13 14:55:01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2012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에 출품한 카드상품은 `신세계 시티 리워드 카드`다.
이 상품은 백화점 내에서 파격적 할인과 포인트 적립을 특화시킨 맞춤형 `쇼핑카드`다. 신세계 백화점과 신세계몰 이용시 최대 5% 할인과 함께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0.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3만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로 영화관람료와 주유소, 각종 인터넷 쇼핑몰과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서 최대 100%까지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포인트 적립을 특화해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0.5~1.5%의 기본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엔터테인먼트와 휴대폰, 교통·주유, 쇼핑, 교육·종합병원 등 5개 항목의 경우 5~20%의 특별적립율이 적용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한도와 유효기간이 없다.
외국계 카드답게 30여개국의 씨티은행 ATM에서 인출 건당 1달러(USD)의 저렴한 수수료로 현금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두 152여개국에서 국내 예금을 현지화폐로 인출할 수 있다.
또 은행 상품과 서비스를 연계해 담보대출시 연 0.1%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환전과 송금, 여행자수표를 이용할 때 35%의 우대환율서비스도 제공한다.
씨티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백화점을 자주 이용하는 중산층을 타깃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할인보다는 포인트 적립에 매력을 느끼고, 이용금액이 큰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