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성재 기자
2010.03.24 14:49:34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CJ그룹이 상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100명, 인턴 200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선발하는 계열사는 ▲CJ제일제당(097950)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 E&M 사업군 총괄 ▲CJ헬로비전 ▲CJ오쇼핑 ▲CJ GLS ▲CJ 올리브영 등이다. 모집 직무는 마케팅, 영업, 인사, 재무, 품질관리, PD 등 각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및 2010년 8월 졸업예정자다. 서류 접수는 26일부터 4월 2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사이트(http://recruit.cj.net)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인턴십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4월9일부터 20일까지다. 신입직과 인턴십 접수일정은 다르지만 반드시 한 부문만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CJ그룹은 채용방법도 일부 변경됐다.
지원자의 다양한 준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서류 전형 때 입력하는 자기소개 항목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렸다. 지원자의 창의성, 가치관, 지원동기, 커리어 목표, 문제해결 능력을 통해 글로벌화에 나선 CJ그룹이 찾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가려내겠다는 의도다.
또, CJ그룹과 관련이 있는 핵심단어를 선택해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도입했다. 이는 지원자의 평소 CJ그룹과 지원 직무에 대한 갖고 있는 열의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