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고규대 기자
2025.05.19 11:07:37
[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캠프 총괄특보단 탄소중립ESG위원회 특보단(단장 최영식)은 19일 ‘100인 기후정의 선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에는 환경단체 활동가와 시민사회 전문가, 그리고 특보단 산하 각 분과 대표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사회경제적 정의의 문제”라며 “탄소중립과 ESG 가치 실현을 위한 강력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한국판 IRA법’ 제정 등 기후·에너지 정책 대전환 공약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산업 전환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에는 최영식 단장을 비롯해 강경탁(정책), 정종영(대구경북), 신영재(교육), 김동근(출입국다문화), 김경배(전남), 송수연(순환경제), 이창우(신재생에너지), 정택선(기획), 장기완(경기남부), 문선갑(경기도서구), 길재호(경기남부), 박병주(교육조직) 등 분과 대표들을 포함한 100명이 참여했다. 최영식 단장은 “이재명 후보는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며 “탄소중립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가장 적합한 리더”라고 평가했다.
탄소중립ESG위원회특보단은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