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리플레이, UFC 파트너사 참여…‘360도 리플레이’ 선보인다
by노재웅 기자
2021.04.09 11:08:10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4차원 특수 영상 제작 솔루션 기업 포디리플레이(4DREPLAY)는 국내 최초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 선수가 출전하는 ‘UFC on ABC 2’ 경기 중계에 영상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기 중계에는 포디리플레이의 360도 초실감 확장현실(XR) 기술 ‘4DReplay’가 적용된다. 4DReplay 솔루션은 경기장에 설치된 수십대의 특수 카메라가 다각도에서 주요 장면을 실시간 촬영 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전송하는 4차원 타임 슬라이스 영상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UFC 무대에 오르는 선수들이 보여줄 킥, 펀치, 테이크다운, 서브미션 등 다양한 격투 기술을 360도 리플레이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정홍수 포디리플레이 대표는 “UFC 경기 중계에 적용된 4DReplay 솔루션은 과거 중계 화면에서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표정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경기장의 분위기까지 실감할 수 있게 한다”며 “앞으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이 열광하는 각종 경기에 4DReplay 솔루션으로 짜릿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운 선수가 출전하고 4DReplay 영상 기술이 적용된 UFC ON ABC 2는 오는 11일 새벽 1시(한국시각 기준)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