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7.01.04 10:15:0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승마 꿈나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정유라를 승마 꿈나무라 했다고 욕질을 해대는데, 정유라 승마 꿈나무 맞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정 전 아나운서는 “승마는 나이가 꽤 들어도 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20대중반 지나면 대표선수에서 은퇴해야 하는 스포츠가 많지만 승마는 40대에도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스포츠라고 알고 있습니다”라며, “정유라는 대한 민국이 취약한 승마 종목에서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땄던 선수이고 이제 겨우 21살입니다. 지금이라도 맘 잡고 훈련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선수로 키울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그만한 선수 하나가 아쉬운 게 승마 종목 아닙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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