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정태 기자
2010.07.14 13:48:36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주 22.5mg`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엘리가드주`는 미국 톨마의 제품으로 류프로렐린아세트산염 성분의 진행성 전립선암 치료제다. 이 약은 특히 지난 2002년에 미국 FDA에서 허가를 받아 사노피아벤티스와 아스텔라스 등이 미국·캐나다·유럽·호주 등에서 판매중인 약이다.
`엘리가드주`는 호르몬의 양을 조절해 전립선암을 치료하며, `아트리겔`이라는 약물전달기술(DDS-Drug Delivery System)을 이용해 1회 주사 시 특정 기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게 된다.
이 기술은 피부에 약물을 주사하면 몸속에서 약물이 고체화 된 후 지속적으로 생체분해 되면서 약물을 방출해 장기간 효과적으로 약효를 지속시키는 약물전달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