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동완 기자
2009.05.11 16:33:00
☆피오피세상☆ 한상희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일명 ‘손글씨’라 불리우는 P.O.P란 Point of purchase advertisimg의 약자로 '구매시점광고'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TV나 신문, 잡지등의 간접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시점에서 광고의 효과를 바로 누릴수 있는 직접적인 광고의 형태이다. 몇 개월간의 꾸준한 교육과 열정을 가지고 POP를 수강한다면 누구나 부업및 무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만큼 최근 30~40대의 주부들에게 재택근무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POP의 효과 및 가능성, 제작방법 등을 시리즈형태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칼럼 1회차~7회차에서 열거한것을 토대로 을 제작해보도록 하자.
입체피오피와 폼아트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곤 한다. 입체피오피란 평면피오피(포스터피오피)를 이용하여 제작물이며, 폼아트란 레이아웃전체가 폼으로 구성된 제작물을 뜻한다. 종이(평면포스터피오피)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적으로 소량일때 대게는 폼아트로 분류된다.
초보인 경우 수입지인 머메이드지에 작업할 경우 양쪽 면이 모두 엠보싱이 강하기 때문에 테두리작업시 너무 힘들다는 수강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가격 면에서나 질감 면에서도 전혀 손색이 없는 국산지(매직터치)를 사용하도록 한다.
1. 매직터치 - 국산지로써 단면에만 잔잔한 엠보싱이 아주 작게 들어가 있으며 두께감도 적당하고 피오피제작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2. 머메이드지 - 수입지이며 매직터치보다 조금 비싸다.
양면으로 엠보싱이 들어가 있으며 디테일한 테두리 작업등을 하기엔 초보자들은 힘들 수 있다. 질감은 매직터치와 비슷하다.
3. 디자인색상지 - 국산지이며 일반적으로 형광용지라고 부른다. 물감의 양이 너무 적거나 많은 경우에 물감이 깨져서 떨어져 나갈 수 있는 단점이 있어 꼭 코팅을 해줘야 한다. 종이감도 얇으며 4절 크기만 판매된다. 눈에 띄는 색상이 많아 선호하기도 하지만 싼티가 나기 때문에 근래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4. 디자이너스지 - 수입지이며 색상이 매우 세련되고 다양하게 출시된다. 가격이 비싼편이며 종이가 아주 얇아 작업후 반드시 코팅을 해줘야 한다.
5. 모조지 - 흰색 종이는 모조지 작업도 무방하다. 두께는 매직터치정도이며 머메이드지보다 저렴한 편이다.
매직터치, 캔트지, 포스터칼라, 화홍 평붓1호/ 4호,, 세필붓2호, 압축폼보드(15T/10T), 열선커터기, 일자형커터기, 진주시침핀, 우드락전용물감, 분사형강력접착제, 가위, 백붓, 막붓, 레인보우반짝이가루, 꾸밈재료(리본, 눈알, 진주알등), 글루건, 신문지, 물통등
1. 만들고자 하는 기본 도안을 캔트지에 그린 후, 진주시침핀으로 폼보드에 고정시켜 열선커터기를 사용하여 매끈하게 커팅한다.
* 보드와 커터기가 90도 직각을 유지하여 커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