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남창균 기자
2005.08.12 16:06:01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한국토지공사는 12일 그린벨트내 땅 350억원어치를 협의매수한다고 밝혔다.
협의매수 일정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이다. 매각을 원하는 땅소유자는 이 기간에 매각신청서를 토지공사에 접수하면 된다.
토지공사는 신청받은 토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토지평가를 거쳐 매입여부를 판단하고, 오는 11월말부터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의매수 가격은 2개의 감정평가법인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가변동률, 이용상황 등을 감안해 평가한 값의 산술평균으로 정한다.
한편 토지공사는 지난 상반기에 180필지(95만평) 481억원어치의 그린벨트 땅을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