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영환 기자
2002.07.05 16:16:43
[edaily 박영환기자] 대우건설(47040)은 올 상반기 주택 1만2728 세대를 공급한 데 이어 하반기에 1만8588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하반기 공급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255세대, 수도권 6324세대, 지방 6869세대 등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신당동 동화연립 재건축 아파트 및 청담상아 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 일반 단지형 아파트 공급과 함께 아파트 "대우아이빌’과 "디오빌’시리즈를 입지가 뛰어난 곳을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기능을 더욱 강화시킨 오피스텔 "미래사랑’시리즈를 통한 틈새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 강남의 서초동, 방배동 등 고급 주거지를 대상으로 고급형빌라 및 빌라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신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안산고잔택지개발지구 87블럭에 1797세대 규모의 안산고잔 6차 대우아파트, 서인천권의 인천 당하 토지구획정리지구 728세대를 공급한다.
이밖에 화성의 태안읍 기산리 998세대, 부천 중동역 역세권의 부천 중동 대우드림월드 1010세대, 일산 가좌 대우드림월드 1200세대 등도 공급할 예정이다. 지방의 경우 부산, 김해, 창원, 울산 등 주택 경기가 살아있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