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정수 기자
2025.12.03 08:29:4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214420)가 이마트 전용 브랜드 ‘더마티션’(Dermatician)을 새롭게 론칭하고, 글루타티온 라인 5종과 오메가 라인 4종 등 총 9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마티션은 검증된 효능의 성분을 배합하여 다양한 피부 문제를 개선한다는 클리니컬 더마(clinical derma) 코스메틱 브랜드다.
글루타티온 라인은 고순도 글루타티온과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배합해 기미와 탄력 저하를 막고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글루타티온은 항산화 및 항멜라닌 효능의 성분을 갖췄다. △스팟 토닝 앰플 △브라이트닝 토너 △래디언스 멀티밤 △브라이트닝 크림 △스팟 토닝 슬리핑 팩으로 구성됐다.
스팟 토닝 앰플은 고농축 앰플 제형으로 겉 기미와 잡티, 피부 속 숨은 기미를 케어하는 제품군이다. 브라이트닝 토너는 에센스 타입의 제형으로 거칠고 어두운 피부 속부터 차곡차곡 수분 미백 성분을 충전해준다. 래디언스 멀티밤은 기미, 잡티, 주름 등의 부위에 수시로 바를 수 있는 스틱 제품이다.
브라이트닝 크림은 피부에 촉촉하게 밀착되어 숨은 기미와 늘어진 피부 탄력을 케어하는 제품이다. 스팟 토닝 슬리핑 팩은 젤 제형으로 멜라닌을 케어하는 크림 제품이다.
오메가 라인은 식물성 오메가-3와 시카 성분, 멀티 펩타이드를 조합해 피부 보습·진정·탄력까지 케어하는 남성용 기능성 라인으로, ‘시카 오메가’ 3종과 ‘펩타이드 오메가’ 1종으로 출시됐다.
‘시카 오메가’ 라인은 모공의 330분의 1 크기인 엑소좀 시카 성분을 더해 면도·환경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펩타이드 오메가’ 라인은 9종 멀티 펩타이드를 담아 피부 속 탄력을 끌어올리고 겉은 팽팽하게 잡아주는 주름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아마씨, 호호바씨, 로즈힙 열매 등을 콜드프레스(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해 오메가-3 순도를 높였으며 △올인원 로션 2종(시카/펩타이드) △토너 △폼클렌저로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전국의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88개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향후 라인을 확대해 고객의 피부에 맞춘 다양한 더마 코스메틱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다이소와 대형마트, 올리브영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성비 높은 화장품을 소비하는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와 함께 하는 새로운 더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각 채널 특성에 맞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 소비자 니즈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