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3.10.10 10:06:14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
국제 유가 급등, 인플레 압력 커져
연준 긴축 더 오래 유지할 수도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
10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9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 하락한 2만7600달러를 기록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3% 하락해 1580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10위권 내 주요 알트코인인 BNB, 리플, 솔라나도 2~5%씩 하락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700억달러로 전일 대비 1.6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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