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해피'의 모험…뮤지컬 '해피한 하루' 전국 순회

by이윤정 기자
2018.06.15 09:45:03

6월 28일부터 여수·광주·대구 등 방문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일환

가족 뮤지컬 ‘해피한 하루’의 한 장면(사진=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 가족 뮤지컬 ‘해피한 하루’가 오는 28일부터 여수문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주·대구·전북 등 10개처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이다.



‘해피한 하루’는 진짜 엄마를 찾아 떠나는 강아지 ‘해피’의 엉뚱발랄한 모험이야기를 담았다. 그림자극, 인형극과 함께 11곡의 중독성 강한 넘버를 선보인다. 반려견을 주제로 동물에 대한 배려와 사랑, 가족의 의미를 전한다.

2017년 8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의 기획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서촌공간 서로’ 기획공연, ‘성남문화재단’ 문화예술창작 지원작으로 연달아 선정됐다. 올해는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2018 공연예술 활성화 사업’에서 국내 우수프로그램으로 뽑혔다.

가족 뮤지컬 ‘해피한 하루’의 한 장면(사진=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