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수정 기자
2011.09.23 15:27:14
[업데이트]8% 가까이 급등..7일째 상승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상용화 기대감으로 약세장에서 돋보이는 상승세를 탔다.
23일 LG유플러스(032640)는 전일대비 7.82% 상승한 6070원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7일 연속 강세 행진을 나타냈고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11일 이후 넉 달만에 6000원을 회복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LTE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며 "LTE 서비스 상용화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외국계 증권사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CLSA증권 창구로 200만주 넘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SK텔레콤(017670)은 전일대비 1.37% 상승한 14만7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KT(030200)의 경우 3.3% 상승한 3만5200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