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1.04.22 14:41:4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티브로드는 서울시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지역채널(ch4)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선거당일인 27일 오후 8시부터는 개표 생방송도 진행한다. 개표방송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득표상황을 30분 단위로 지역 시청자들에게 보도해 개표현장에서의 생생한 소식을 최대한 빨리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된다.
선거방송을 총괄하고 있는 티브로드 김호진 서울보도국장은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후보들의 공약들이 모두 주민들 삶의 질과 직결돼 있다는 점에서 흥미 위주의 경마식 보도보다는 정책 선거에 초점을 맞춰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상 전 청장의 당선무효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재선거는 한나라당 최창식 후보와 민주당 김상국 후보 양자 간 대결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