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동완 기자
2009.03.30 17: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일명 ‘손글씨’라 불리우는 P.O.P란 Point of purchase advertisimg의 약자로 '구매시점광고'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TV나 신문, 잡지등의 간접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시점에서 광고의 효과를 바로 누릴수 있는 직접적인 광고의 형태이다. 몇 개월간의 꾸준한 교육과 열정을 가지고 POP를 수강한다면 누구나 부업및 무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만큼 최근 30~40대의 주부들에게 재택근무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POP의 효과 및 가능성, 제작방법 등을 시리즈형태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폼아트(Form Art)의 활용도-실내외 소형간판 / 행사 알림판 / 어린이집,유치원,학교환경미화 / 선거, 응원피켓 / 환경게시판 / 방문걸이 / 각종이벤트보드(돌보드,사진보드,덕담보드,웨딩보드,프로포즈보드,메모보드등) / 생활소품(냉장고 홀더, 시계, 연필꽂이등) / 생일잔치무대배경등에 무수하고 다양한 주제로 활용되는 추세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돌잔치및 각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진보드를 제작해보도록 하자.
어린 아기에서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와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내 아이의 이름이 들어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사진보드를 간직할 수 있다는 잇점과 약간의 도안변경에 따라 환경게시판으로도 응용할 수 있는 폼아트 제작물이다.
연령층에 따라 깜찍하고 유아틱하게, 때론 세련되고 고급스런 사진보드로 거듭날 수 있으며, 이러한 제작을 하기에는 무엇보다 도안과, 색상이 뒷받침해주어야 할 것이다.
폼아트 제작시 수강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경우가 바로 <도안>이다.
어떠한 도안으로 레이아웃을 구상하여 입체적으로 배열하여 제작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항상 A4용지 등에 밑그림을 그려놓은 후 시작을 하도록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최근 다양한 도안도서들이 출시도어 쉽게 접할 수 있다. CD자체가 수록되어 쉽게 출력하여 사용하는 경우, 도안책을 사이즈를 변형하여 복사하는 경우, 먹지들을 대고 그리는 경우, 이미 남이 만들어 놓은 도안을 캡처하여 사용하는 경우들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 독창적인 도안을 직접 그려서 제작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이러한 독창성을 키우기 위해선 평소 신문이나 잡지등의 독특한 그림들을 수집해 놓거나 거리를 지나칠 때 눈에 띄는 폰트체나 디자인들을 핸드폰에 저장해두거나 메모하는 습관들이 매우 중요하다.
A. 사용재료 ; 압축폼보드(15T/10T/5T), 검정원단보드, 열선커터기, 일자형커터기, 켄트지, 가위, 우드락 전용물감, 레인보우 반짝이가루, 진주핀, 글루건, 꾸밈소품(수술, 눈알, 집게, 줄등), 바니쉬, 백붓, 막붓, 물통, 신문지, 앞치마등
B. 제작과정
1.컴퓨터로 폰트체를 출력하여 프린트한 후 가위로 잘라 폼보드에 고정 시킨 후 글자를 열선커터기로 커팅 한다. 도안한 소품들을 10T와 5T를 사용하여 기본보드 위에 균형감있게 배열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