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도쿄 새 맛집
by조선일보 기자
2009.02.26 14:31:11
[조선일보 제공] '도쿄 최고의 레스토랑'은 일본 음식평론가들이 매년 초 내는 레스토랑 가이드. 지난 한 해 문 연 새 맛집을 뜻하는 '올해의 주목할 만한 가게(Hot Newcomers)' 19곳 중 서울 삼청동에 본점(02-730-7002)이 있는 '소선재(素饍齋)'가 포함됐다. 음식평론가 모리와키 게이코(森脇慶子)는 "자녀의 건강을 기원하며 음식을 만드는 어머니의 손맛이 소선재의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이 책에 새로 등재된 도쿄의 가볼 만한 식당을 소개한다. 기사 안의 가격은 1인 평균 예산.
●(Edition Koji Shimomura)|유명 프랑스요리사 시모무라가 운영. 신선한 유명 산지 재료 사용. 점심 8000엔, 저녁 2만엔. 롯폰기. 03-5549-4562
(Au Gamin de Tokio)|밝고 청결한 오픈 키친. 미나토구 시로가네. 03-3444-4991
(Lugdunum Bouchon Lyonnais)|전통적 스타일의 비스트로를 변형시킨 가게. 합리적 가격의 하우스 와인. 1만엔. 이이다바시. 03-6426-1201
(Ogino)|우유와 레인와인을 사용한 '파테 드 캄파뉴'는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 않음. 세타가야. 03-5481-1333
(Le Pre Verre)|샤넬·불가리·모마 디자인스토어가 있는 'GYRE' 4층에 문 연 비스트로. 스페셜 새끼돼지 요리가 일품. 8000엔. 오모테산도. 03-3486-1603
(Le Sample)|2007년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프랑스식당 운영한 요리사 기쿠치가 귀국해 문 연 레스토랑. FM적인 프랑스요리. 9000엔. 에비스. 03-5774-5760
(Ristorante La Barrique)|일본식 주택을 개조한 음식점. 매주 이탈리아 지역요리를 번갈아 소개. 1만3000엔. 에도가와바시. 03-3943-4928
(Incanto)|이탈리아 20개 주의 요리 60여종 요리 맛볼 수 있음. 1만2000엔. 히로오. 03-3473-0567
(Il Ristorante)|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긴자 거리 풍경이 압권. 센스가 돋보이는 테이블 세팅, 호텔에 버금가는 좋은 서비스. 2만엔. 긴자. 03-6362-0555
(野じま)|유명 스시집이 밀집한 아자부에 문 연 제대로 된 스시집. 니기리스시가 메인. 2만엔. 롯폰기. 03-3796-9655
(すし 尾)|유명 초밥집 '스키타쿠미' 주인 나카자와와 그의 양자인 스시요리사 아사오가 함께 만든 곳. 구이 요리가 일품. 2만엔. 쓰키시마. 03-3531-2021
( 比�k �\ 小野)|서비스가 훌륭하다고 입소문 난 가게. 마끼가 훌륭하다. 1만5000엔~2만엔. 에비스. 03-5447-1124
(中華うずまき)|수타국수 유명. 조개와 바나나를 섞은 돼지고기 요리가 맛있다. 중화요리에 일식 식재료를 넣은 것이 특징. 5000엔. 아카사카. 03-3584-2116
(ヘイフンテラス)|홍콩 페닌슐라 호텔 중식당 분점. 중국 전통 간장을 써 향이 풍부하다. 돼지갈비의 맛을 잘 살린다. 1만8000엔. 히비야. 03-6270-2738
(びのむ)|양 많은 '오뎅'전골이 특징. 코스 요리시키면 전반에 질 좋은 요리가 많이 나오며 후반에 '대망의 오뎅'이 나온다. 1만8000엔. 히로오. 03-5980-8252
(��き鳥丈 )|꼬치 전문점. 날마다 꼬치 종류가 바뀐다. 1인당 평균 1785엔이면 맛있게 먹는다. 레몬 사와 추천. 니혼바시. 03-3639-1129
(Modern Catalan Spanish 'BiKiNi')|스페인요리 전문점. 6종류의 타파스·생선·고기·쌀 요리가 일품. 1만4000엔. 아카사카 서커스. 03-5114-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