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4.01.03 11:06:27
2024년 핵심 경영 키워드, 2차전지·친환경·디지털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박상준 STX 대표이사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실행력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준 대표는 3일 “지난해 STX는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와 수출 규제 조치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니켈 사업을 위한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해운 부문 인적분할,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디지털 플랫폼 TrollyGo 론칭, 유상증자 성공 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경영환경도 지난해 못지않게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면서 기존 포트폴리오의 실행력을 높일 것을 주문하며, 2024년 핵심 경영 키워드로 △2차전지 △친환경 △디지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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