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뮤지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
by이윤정 기자
2022.02.21 11:00:34
'꿈' 주제로 공감각적 작품 선보여
'iF 디자인 어워드 2022' 파이널리스트 선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롯데문화재단 롯데뮤지엄에서 개최한 ‘dreamer, 3:45am’ 전시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2022’(Asia Design Prize 2022) 에서 골드 위너(GOLD WINNER)를 수상한다.
| ‘dreamer, 3:45am’ 전시 전경(사진=롯데뮤지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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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7년에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8개국 34명의 심사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해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29개국 1830개 작품이 출품돼 공간·건축, 산업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dreamer, 3:45am’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과 현대미술 작가 10팀이 참여해 ‘꿈’을 주제로 한 5개의 공감각적인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전세계 29개국의 출품작 중 상위 3%의 우수 작품에 주어지는 골드 위너를 수상하게 됐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다른 경쟁 후보 작품들과 함께 심층적인 평가가 이루어진 후 4월에 수상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