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형 노트북 '아티브 북 M' 출시

by박철근 기자
2014.08.12 11:00:00

11.6인치 디스플레이 탑재·배터리 성능 강화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아티브 북’ 시리즈의 유선형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휴대성을 강화한 소형 노트북 ‘아티브 북 M’을 선보인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평상시 여성들의 숄더백에도 넣을 수 있는 29.5cm(11.6인치) 크기의 HD 디스플레이와 1회 충전 후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채용해 휴대하기 편리하다.

이와 함께 차세대 저장 장치로 꼽히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인텔 4세대 저전력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해 빠른 부팅 속도는 물론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디자인도 개선됐다. 클래식 화이트 컬러와 스크래치에 강한 가죽 느낌의 재질, 스티치 무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곡선형 키캡을 적용해 장시간 문서 작업을 하더라도 손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오타율도 감소시킬 수 있다.

아티브 북 M의 국내 출고가는 11.6형 디스플레이, 4기가바이트(GB) 시스템 메모리, SSD 128GB 사양 기준 79만 원이다.

한편 삼성전자 스토어((http://store.samsung.com)에서 12일 오후부터 18일까지 300대 한정으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판 구매고객에게는 삼성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마우스와 전용 파우치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