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염지현 기자
2013.12.12 11:39:03
IT 기술과 법률 접목에 탁월한 능력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미국 특허청(USPTO) 청장 직무대행에 구글 출신 중국계 여성이 임명됐다.
페니 프리츠커 미국 상무부 장관은 현재 특허청 실리콘밸리 사무실 사무소장을 맡고 있는 미셸 K. 리 국장을 지적재산권 담당 부차관 겸 특허청 부청장으로 임명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탠퍼드 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리 국장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컴퓨터과학을 공부했다.
이후 휴렛패커드(HP), MIT 연구소, 실리콘 밸리 법률사무소 패닉 앤 웨스트 등에서 일하다가 구글로 자리를 옮겨 특허담당 업무를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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