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3.07.29 13:20:16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다음달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 마케터 그룹 ‘레드 아뜰리에’ 3기를 모집한다.
기아차는 레드 아뜰리에를 통해 여성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 등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1·2기 레드 아뜰리에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드라이빙 센터를 개설하고 ‘더 뉴 스포티지R’에 시트백 조절기능을 추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발하는 레드 아뜰리에 3기는 오는 9월부터 4개월 동안 ▲각종 차량 시승·미션 수행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K-TALK·부산국제영화제 등 행사 참여 ▲기아차 드라이빙 센터 체험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성 고객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여성 마케터의 의견을 제품과 서비스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 12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