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日지진 구호성금 2천만엔 기탁

by조태현 기자
2011.03.18 13:00:01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대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일본의 피해복구를 위해 2000만엔(한화 약 2억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하이닉스는 지난 14일 일본의 거래사와 협력업체에 권오철 대표이사 사장 명의의 위로 서한을 발송했었다.



권 사장은 서한을 통해 "일본 국민의 높은 의식 수준으로 지진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이닉스 역시 피해 복구를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