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05.13 14:00:08
삼성 디지털시티 방문…윤부근 사장과 3D 산업 논의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3D 영화 `아바타`의 감독인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삼성전자의 3D TV 본부인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3D 촬영 파트너인 빈스 페이스 등 아바타 촬영팀이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캐머런 감독과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은 지난 3월 뉴욕에서 있었던 3D TV 글로벌 론칭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나 3D 기술과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30여분간 논의했다.
캐머런 감독 일행은 또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을 방문해 `삼성 3D LED TV`를 비롯한 3D TV 라인업을 둘러봤다.
또 역사관과 홍보관도 방문해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전화 등 다양한 최첨단 제품과 신기술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캐머런 감독은 지난 3월 뉴욕 맨해튼에서 "세계 TV 시장을 선점하며 선두에서 이끄는 삼성전자가 TV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라고 극찬하며 윤부근 사장과 함께 삼성 3D TV의 세계 첫 출시를 알리는 카운트 다운을 함께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