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회장, 배정장학재단 글로벌 장학생 선발

by노희준 기자
2017.03.03 09:36:4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OK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러시앤캐시를 이끌고 있는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회장이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최윤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일부터 몽골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등지에서 2017년 배정장학재단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 선발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한민족 글로벌 장학금을 신설해 현재까지 해외 동포 장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중국 현지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2015년부터는 일본 내 한국 민족교육을 하고 있는 모든 학교에 5년 간 총 6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최윤 이사장은 “배정장학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많은 장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립한 재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뿐 만 아니라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진출한 해외 국가의 장학생들을 선발하여 한국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정장학재단은 현재까지 국내외 약 50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13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