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5.01.13 10:27:56
사진과 동영상 기반 모바일 메신저 ''쨉'' 선보여
24시간 후 사라지는 대화로 이미지 소통에 익숙한 1020 겨냥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과 ‘마이피플’을 잇는 새로운 모바일 메신저 앱 ‘쨉(Zap)’을 출시했다. 쨉은 사진과 동영상 기반 모바일 메신저로 24시간 후 콘텐츠가 사라지는 메시징 서비스다. 지난 2011년 이미지 소통에 익숙한 10대들을 겨냥해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 미국의 ‘스냅챗’과 유사한 서비스다.
쨉의 심플하고 사용성 높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사진 기반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 돼 있다. 별도의 앱을 사용하지 않고 쨉 대화방의 카메라 버튼으로 바로 촬영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으며 카메라 버튼을 길게 누르면 최대 5초 분량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댓글과 ‘좋아요’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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