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희나 기자
2013.04.18 12:00:0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지방거주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서울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는‘KRX드림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RX드림투어’는 지난 2005년 거래소 출범 이후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개해온 어린이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연간 총 8차에 걸쳐 약 300여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금융교육, 경복궁 등 문화체험, 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박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거래소는 서울사옥에서 김봉수 이사장과 제1차 드림투어 대상인 강원도 삼척의 삼척남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사 총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림투어 발대식을 갖고 드림투어 주관기관인 어린이재단에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봉수 이사장은 발대식에서 “아이가 미래다(Krx aRe eXpectation)라는 슬로건에 맞게 어린이육성관련 현행사업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