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성곤 기자
2012.05.04 15:58:38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4일 민주통합당 차기 원내대표로 박지원 최고위원 당선된 것과 관련, “정치싸움을 지양하고, 민생을 위한 경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이 19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박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하려고 노력했던 분”이라고 평가했다 .
특히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랜 정치경험에 따른 노련미와 높은 경륜의 소유자인 만큼 국민의 기대가 크다”며 “약 한 달간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도 활동할 박 원내대표가 민주통합당은 물론 정치권 전체에 대한 우리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일에도 앞장 서 주실 걸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