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한눈 판 사이, 가방 슬쩍한 40대 男

by노컷뉴스 기자
2011.05.11 13:32:52

[노컷뉴스 제공] 경기도 과천경찰서는 경마장에서 관람객의 가방을 훔친 혐의로 이모(4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동안 과천 경마장에서 이모(55)씨의 가방을 훔쳐달아나는 등 모두 두 차례에 걸쳐 500 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주마가 결승점에 도착하기 직전 관람객들이 좌석에서 일어나 응원하는 틈을 타 가방을 훔친 뒤 쇼핑백에 담아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