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온혜선 기자
2009.02.06 15:25:11
李 대통령과 한·미 관계 발전 방안 등 논의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오는 19일에서 20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힐러리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김은혜 부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오찬을 같이 하며 한·미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앞서 19일 아이크 스켈튼 미 하원 군사위원장과 군사위 소속 의원 11명을 만나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켈튼 위원장 일행은 국회 국방위원장 초청으로 18~20일 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한편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제임스 존스 미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미국 새 정부의 외교·안보분야 고위인사들을 만나 북핵문제 등 주요 외교안보 사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