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TV, 시청자가 만드는 ‘채널 U’ 신설

by박지환 기자
2008.10.22 14:46:24

사용자의 참여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실현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KT(030200)는 IPTV의 양방향성을 활용한 UCC(User Created Contents) 기반의 시청자 참여형 서비스 ‘채널 U’ 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채널U’는 TV에서 만날 수 있는 시청자 참여형 인터렉티브 서비스로, 시청자가 콘텐츠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 하는 유저(User)와 ‘당신이 바로 메가TV의 주인공’이라는 유(You)의 의미를 담고 있다.

메가TV 웹사이트 (www.mymegatv.com) 에 자신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올리면 메가TV의 채널U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채널U’는 크게 '스타오디션', '네티즌 뉴스', '도전 메가CF', '마이스토리', 'UCC 컬렉션' 등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스타오디션'은 연 4~8회의 정기 이벤트를 통해 많은 추천을 받은 스타오디션의 주인공에게 올리브나인의 차기 드라마 출연 및 OST 참여 / 예능프로그램 MC, 리포터 데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네티즌 뉴스'와 '마이 스토리'는 최신 인기 UCC는 물론 일상 생활 속의 뉴스 꺼리와 이슈와 재미, 감동적인 영상을 상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영상기록을 메가TV 내 저장해 두고 언제든지 다시 재생해 볼 수 있다.

‘채널U’는 무엇보다 메가TV내 자신만의 TV형 블로그와 채널을 구축할 수 있는 개인형 서비스 '마이스토리'을 통해 가까운 지인들끼리 폐쇄적으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TV에 가입된 회원끼리 '마이스토리' 내에 저장된 영상을 공유할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대학생 기자단이 전해주는 '네티즌 뉴스'로 정보와 감성이 결합된 메가TV만의 독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