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지영의 기자
2025.05.03 10:18:22
교토 투어 중 한국 여성 관광객 2명 신체 불법촬영
현지 경찰에 체포...“나라 망신”
“스릴과 호기심 충족시키려 그랬다”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일본 교토를 여행 중이던 한국인 남성이 한국인 여성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아사히 방송 등 현지 언론이 지난 2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교토를 여행 중이던 한국인 남성 A씨(23)가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경 일본 교토 기타구의 한 사찰에서 다른 한국인 관광객 2명의 치마 속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사카에 도착해 이날 교토 투어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여행객이 A씨의 범죄 행위를 목격했고, 이들을 안내하던 가이드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아사히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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