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내달 7일 컨퍼런스 개최…RNAi 석학 초청

by이명철 기자
2018.08.27 09:44:49

차세대 올리고 핵산치료제 연구개발 동향 확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약개발기업 올릭스(226950)는 다음달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제5회 유전자 조절 핵산 치료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보핵산(RNA) 간섭(RBAi) 기술을 보유한 올릭스는 해당 플랫폼 기술이 향후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각광받음에 따라 글로벌 석학들을 초청한다. 컨퍼런스에는 이동기 대표를 비롯해 무티아 마노하란 앨라일람 수석부사장, 존 리스 코넬대 교수, 패트릭 루 서나오믹스 박사, 자야크리쉬나 암바티 버지니아의대 교수, 마크 케이 스탠포드의대 교수, 에케하드 레버러 사노피 이사, 신동원 트라이링크 박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앨라일람은 파티시란(제품명 ONPATTRO)이 RNAi 기술 기반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관심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올릭스의 과학기술자문단(SAB) 중심으로 RNAi 분야 석학들과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차세대 올리고 핵산치료제의 글로벌 연구개발 동향을 확인할 학술의 장”이라며 “이제 개화기를 맞은 RNAi 분야 방향성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